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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민들레 효능과 먹는 법

와니리 2018. 6. 30. 19:16

민들레 효능과 먹는 법

민들레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반그늘이나 양지에서 토양의 비옥도에 관계없이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지며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로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통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며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 뿌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 인후염, 맹장염, 복막염, 급성간염,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하는 민들레는 겨울에 줄기는 죽지만 이듬해 다시 살아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마치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하여 민초(民草)로 비유되기도 한다.

민들레 효능

위장질환 개선으로 평소 긴장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속이 메스껍고 불편한 경우 효과가 뛰어나고 소화를 촉진 시키는 건위작용과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데 많은 도움을 준다. 위와 장 등에 발생하는 염증을 치유하는 소염작용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위염이나 장염, 위궤양 등 위장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며 실리마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켜주며 간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우리가 스트레스나 지나친 음주와 흡연 등으로 손상된 간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도 뛰어나 간 기능이 회복 될 경우 누적되어있는 피로를 풀어주는데 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지혈 작용으로 비타민K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과 혈액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혈액응고에도 비타민K가 관여하는 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상처로 인한 출혈을 멈추게 하는데 효과적이며 잇몸출혈과 자궁출혈 등에도 효능이 좋다. 지혈 작용 뿐 아니라 골 조직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어 혈액응고작용을 하여 골격 강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뼈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므로 오랜 기간 골다공증에 시달린 경우나 평소 움직임이 많아 뼈 통증을 느끼시는 사람들에게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당뇨개선에 효과적인데 당뇨란 혈액 속에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 않아 혈중 포도당이 높아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당뇨는 주변에서 생각보다 흔하게 보이는 질병으로 한번 발생하게 되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데 천연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혈당 조절에 뛰어나기 때문에 당뇨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아토피 개선 효과로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고 항산화작용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피부에 생겨난 염증치료에도 많은 도움으로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를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이고 사춘기 시절 청소년들의 여드름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민들레 먹는 법

봄철에 어린잎은 나물로 이용하며 민들레 잎은 생잎으로 먹는 것이 최고다. 예전에는 구황식물로 반찬이 아닌 양식으로 먹을 때도 있었다. 날 것으로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지만 생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말렸다가 분말로 먹고 나물로 먹거나 민들레 뿌리를 달여서 차로 먹는 민들레 차는 평소에 마시는 차처럼 달여서 3~4개월 복용하면 간 기능이 좋아지며 간 기능이 아주 약화된 환자는 민들레차를 2~3개월 복용하면 완치되며 중풍환자도 민들레차를 마시면 좋다. 민들레차는 따뜻하게 마셔야 한다. 맛은 구수하지만 이뇨작용이 있어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도 설사 증상을 보이면 잠시 끊었다가 양을 차츰 늘려간다. 민간요법에서는 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도 사용하는데 뿌리를 캐서 말려 가루를 내어 복용하거나 꿀로 환약을 만들어 먹는다. 위액 분비가 적으며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고 배가 아프며 변비가 있고 간장 장애 증상이 있을 때도 이용된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생즙으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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